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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간헐성 외사시

날짜	2004.06.02	조회수	2136

확인	완료

내용	인터넷을 통해 간헐성 외사시에 대해 약간이나마 찾아보았습니다. 제 경우는, 정확하게 간헐성 외사시의 증상과 동일하더군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길래, 문의드립니다. 전 각도가 그리 심한 편은 아닌것 같고요, 그 빈도도 특별한 조건이 만족될때만, 즉 간헐성 사시가 나타나는 일반적인 조건(멍하게 있다거나, 눈이 피로하다거나..)과, 사물을 가까이 볼때, 거울을 볼때...눈이 돌아가더군요. 그러니 하루에 대여섯차례정도 사시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으로는)이 정도면 증세가 약한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방문했던 타 안과에서도 '수술까지는 고려해보지 않으셔도 될것이다'라고 하셨고요. 그래서 특수안경(눈동자를 안쪽으로 잡아주는..)을 착용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만, 직업상 조그만 글자를 자세히 봐야하고, 컴퓨터도 장기간 봐야해서인지 개선의 여지가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굳이 수술을 했으면 싶답니다. 1) 헌데, 수술에 어떤 단점이 있어...지금 상태로는 차라리 수술을 안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점이 들고요.. 2) 시력이 마이너스 까지는 아니지만 0.2~0.3정도쯤일거라 예상되고, 안경으로 교정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약시라는 이야기인가요?)..... 시력이 안좋거나 약시이면 수술후 재발율이 높다는 글을 읽고 조금 걱정이 되네요. 3) 사시교정은 어릴때하면 좋다고 하던데요...전 77년생 28살이랍니다. 성인이 되어서 하면 수술가능성이 희박한가요? 4) 만약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비용과 소요기간도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문 OO 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바로 답변에 들어가겠습니다. 1) 수술의 단점이 있다기보다는, 사시가 심하지 않고 프리즘 안경으로 교정이 잘 되므로 굳이 수술을 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 만일 수술 전에 약시가 있다면, 먼저 약시 치료를 해서 시력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킨후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안경으로 시력 교정이 되지 않는다고 모두 약시는 아니랍니다. 또 시력은 환자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직접 검사를 해보아야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가 있답니다. 3) 사시 수술은 어릴때 받을수록 좋다는 설도 있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요. 지금 수술을 받으셔도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4) 그래서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먼저 사시와 시력에 관해서 정밀검사를 해보아야 수술 여부를 결정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수술비용과 치료기간도 정확하게 말씀드릴수가 있겠네요. 편한 시간에 우리 서울안과로 내원해주시면 정밀검사후 자세하게 상담해 드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글 도메인 주소 ; 안양서울안과 , 전화 031-45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