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제목 점안액사용(라식후)재확인
날짜 2006.09.09 조회수 2530
확인  완료 
내용 늘 한결같이 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식후 1주일만에 방문하여 시력체크하였습니다.
눈을 혹사한 관계로 가까운 곳을 보거나 책을 볼때는 뿌연 정도는 여전하며 가끔 눈이 아프기도합니다. 물론 원거리는 잘 보입니다. 무리하여 오른쪽 눈은 상처가 생겼다고 하시고는 점안액(옵티프로)는 양쪽 다 4회/1일, 옵티브이는 왼쪽에는 4회/1일, 오른쪽은 2회/1일, 그리고 인공누액은 수시로 점안하라고 하셨는데 수간호사님에게 여쭈어 재차 확인 하였습니다. 제 생각으론 오른쪽 눈이 회복도 느리고 상처가 있어 옵티브이를 많이 넣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간수사님은 양쪽 시력조정을 위한 조치라고 하시더군요. 왼쪽 눈(시력회복)은 여전히 4회/1일를 넣는데 비하여 오른쪽 눈에 옵티브이를 2회/1일로 오히려 횟수를 줄이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상처난 눈에 옵티브이를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건가요?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박 OO 님.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옵티브이는 라식수술후 근시로의 퇴행을 막아주는 약물입니다.

박 OO 님은 수술전 노안이 있어서 노안수술을 겸한 라식수술을 해 드렸답니다. 즉 우안은 가까운 곳을 볼수 있도록 해드렸고, 좌안은 먼곳을 잘 보도록 해드렸지요.

그런데 수술후 1주정도 지난 현 상태에서, 좌안은 원거리 시력이 1.0 이 나오므로 근시 퇴행을 막기위해 옵티브이를 하루 4번 넣으라 했고, 우안은 가까운 곳을 잘 보기위해서는 약간의 근시 퇴행이 있어도 무방하므로 2번 넣으라고 말씀드렸답니다.

앞으로 시력이 안정되면서 점차 선명해지고 편한 시력을 가지시리라 봅니다. 걱정마시고 다음 내원일까지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