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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너무 아쉬었습니다.... | ||||
| 날짜 | 2000.10.05 | 조회수 | 2651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평촌에사는 주부입니다. 우연히 6살난 아들녀석의 시력이 정상이 아님을 알았을 때의 제 심정은 그저 가슴 이 무너져 내릴 뿐이었습니다. 하나뿐인 자식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꼭 찾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병원 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아주 중요한 일이었는데, 주위분들의 하나같은 조언이 귀 서울안과였고 저 또한 평소 귀원에서의 라식수술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던 바, 혹 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을 확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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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남경희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 니다. 파업 관계로 답변이 늦어진 점을 사과드립니다. 우선 우리 안과를 방문하여 불쾌한 느낌을 받으신 점에 대하여 제가 대신 깊이 사과드립 니다. 답변을 드리기 전에 해당된 직원을 불러 해명을 듣고난 후, 실수한 점에 대하여 심하게 질책을 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항상 주의를 주고 있답니다. 아흔아홉가지를 잘해도 한가지 를 소흘히하여 환자분들께 서운한 느낌을 준다면, 잘한 일도 허사가 되므로 항상 친절 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환자분들께 감동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일이 생기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사죄 드립니다. 남경희님께서 주신 장문의 충고와 제 답변을 프린트하여 전 직원에게 돌려 읽히겠습니 다. 그리하여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을 제 가족같이 생각하여 성심성의껏 대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내원하신 분들께 감동을 줄수 있는 서울안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삼겠 습니다. 넓은 이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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