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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렌즈가 눈에서 잘빠져서 고민입니다

날짜	2001.01.23	조회수	2802

확인	완료

내용	저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할 학생입니다. 렌즈를 착용한지는 7개월째인데, 렌즈를 그동안 5번이나 잃어버렸습니다. 그이유가 누에서 렌즈가 자주 빠져서 잃어버리곤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렌즈가 언제 어디서 빠지는지 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도 모르는새에 눈이 안보인다 싶으면 눈안에 렌즈가 없어져잇습니다. 렌즈를 맟추는 안경점에서는 제눈이 건조하기 때문이라며 인공누액을 자주 넣으라고 하시지만, 인공누액을 눈에 넣으면 눈이 따겁고 너무 아픕니다. 요새는 눈이 시리다는 느낌을 자주갖게 됩니다. 인공누액을 넣으면 눈이 찌져지는듯한 고통이잇고 또 안넣으려니 렌즈가 빠지고 ..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이남경양.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 니다. 렌즈가 눈에서 자주 빠진다니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중 어떤 타입을 사용하시나요? 사용하는 렌즈의 형태에 따라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먼저 하드렌즈를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까요. 착용하고 있는 하드렌즈가 사라지는 것과 눈이 건조한 것은 관계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눈이 건조하다면 하드렌즈를 착용하 고 있는 동안 눈이 불편할수는 있답니다. 그러나 렌즈를 사용한 기간도 짧고 나이도 아 직 어리니 눈이 건조하다고 보기는 어렵네요. 그보다는 렌즈가 눈에 잘 맞지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집니다. 만일 난시 가 별로 없다면 각막과 렌즈의 곡률반경은 비슷해야 합니다. 또 난시가 심하다면 하드렌 즈의 착상상태를 잘 파악하고, 하드렌즈 착용으로 인하여 각막 곡률반경이 변화가 많이 오면 렌즈를 교체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하드렌즈가 눈에 잘 맞게 된답니 다. 하드렌즈가 눈에 잘 맞으면 쉽게 빠지는 경우도 생기지 않으며, 인공 누액을 넣어도 눈 이 편안해지지 오히려 고통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소프트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7개월 사이에 착용하고 있는 렌즈가 쉽게 없어진다 는 것은 더욱 설명이 어렵답니다. 위의 설명을 읽은 후에 다시 질문을 주시거나, 전화문의를 주세요.( 안양 서울안과 : 031-452-1001)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