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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력의 차이로 인해서

날짜	2001.04.03	조회수	2374

확인	완료

내용	올해 서른살의 직업여성입니다. 어려서부터 시력은 참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눈 이 많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5년전 쯤 시력을 검사하고 그때 기억으로 왼 쪽 0.5, 오른쪽 0.3정도였고, 안경을 맞쳤습니다. 안경쓰는것이 번거로와서 지금 껏 죽 안경을 쓰지 않습니다. 듣기로 안경을 안써도, 또 써도 시력은 계속 나빠진 다고들 해서 결국은 안쓴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 안경 없어도 생활에 별 무리가 없습니다. 테레비볼때 작은 글씨의 자막같은것만 잘 안보일뿐 기타 생 활상에 있어서 안경을 안 써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여전히 오른쪽 눈은 상 대적으로 왼쪽에 비해서 안좋지요. 다른 사람들은 0.5, 0.3가지고 생활하는게 무 리가 없다면 아마 측정이 잘 못되었을 것이라고, 더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만....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안경쓰는것외에 시력을 좋게는 못한다하더라도 시력을 유 지할 수 있는 어떤 방법같은 것이 있는지, 혹 민간상의 요법이라도 기타 등등 알 고 싶습니다. 또 양 시력의 차를 어느정도 맞출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알고 싶습 니다. 굳이 병원을 가야 하는지도 알 고 싶습니다. 바쁘실텐데 답변 바랍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장윤선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 니다. 지금 나이에서 시력의 변화는 오지 않는답니다. 굳이 유지하려고 애쓰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력과 관련된 비의료 요법이나 안구운동, 또는 침술조차도 효과가 있다 는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근거는 현재 없다고 봅니다. 양 시력의 차이를 줄이고자 한다면 렌즈를 착용하시면 되지만, 원하시는 답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마지막으로 드림렌즈 시술에 대하여 말씀드리지요. 드림렌즈를 잘때만 착용하면 다음날 아침에는 양안 모두 정상시력으로 회복되어 하루종일 안경이나 렌즈없이도 잘 보고 지낼 수 있답니다. 그러나 시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밤마다 드림렌 즈를 착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도 원하시는 바와 가장 근접한 내용이 아닌 가 생각됩니다.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다시 문의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양 서울안과 : 031- 45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