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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용장비에대해 여쭙습니다.

날짜	2019.01.11	조회수	1253

확인	완료

내용	현재 타 안과에서는 2018년, 17년형등 최신형 장비로 홍보하며 각막절삭률을 최소화한다는 등의 장점을 적어두었는데, 알아보니 서울안과에서는 아마리스500을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전문의의 실력만으로도 이러한 장비들의 차이를 좁힐수있는지에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눈이다보니 신중하게 생각하게되네요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이 OO 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환자분이라면 당연히 가질수 있는 의문이라고 보며, 설명을 자세하게 드립니다. 저는 시력 교정 수술 경력이 24년 정도 됩니다. 제가 처음 사용한 장비는 독일 슈빈트 사의 케라톰 이라는 레이저 였습니다. 그리고 슈빈트 사는 연구 개발을 계속한 결과 지금의 아마리스가 출시된 것이지요. 현재 가장 우수한 레이저라고 인정되고 있답니다.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슈빈트 사의 레이저 만을 사용해왔고, 그런 경우는 지금도 수술을 많이 하는 의사 중에는 우리나라 전국에서 제가 유일할 것입니다. 그래서 슈빈트 본사와 한국 대리사인 우리 테크놀로지 사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지요. 제가 레이저 장비를 교체할 때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슈빈트 사의 레이저를 점검해주는 엔지니어의 조언입니다. 그들이 바꾸라하면 바꾸고, 계속 쓰셔도 된다고 하면 계속 쓴답니다. 그들은 지금도 2주마다 본원을 방문하여 레이저를 계속 점검하고 있으며, 부품과 소프트 웨어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18 년 12월 중순에 부품 일부와 소프트 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SMART SURFACE 올-레이저 라섹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술되고 있는 수술 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법입니다. 올-레이저 라섹 수술은 아마리스 레이저로만 가능한 수술법이고, 저는 그 수술법이 가능해진 시기부터 해오고 있었고, 이번에 스마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서 그야말로 2019 년형 장비를 갖추었다고 자부합니다. 제 오랜 수술 경험으로 볼때, 우수한 장비는 기본이고 그 장비를 사용하는 전문 의사의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술 결과를 매일 분석하고, 다음 수술에 반영해 주어야 합니다. 또 레이저 전담 직원이 하루 2~3번씩 레이저 성능을 점검하면서 저에게 장비의 상태를 보고합니다. 이렇게 수술팀이 집중해서 우수한 수술 결과를 내고 있고, 환자분들이 알고 입소문을 내주는 것이지요. 장황한 설명으로 귀찮게 해서 미안합니다. 안심하고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